장마철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줄 '내비게이션 홍수 위험 안내 서비스'
안녕하세요! 😊
본격적인 장마철, 쏟아지는 비에 운전하기 걱정되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도로가 침수되지는 않았을까, 어느 길이 안전할까 노심초사하게 되는데요.
이제 이런 걱정을 덜어줄 아주 유용한 기능이 우리가 매일 쓰는 내비게이션에 강화되었다는 사실! 오늘은 장마철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줄 '내비게이션 홍수 위험 안내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올해, 내비게이션 홍수 알림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기존에도 일부 구간에 대한 홍수 경보나 댐 방류 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정부와 민간 내비게이션 기업들이 힘을 합쳐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어요.
- (기존) 전국 223곳의 홍수 경보(용수량 70% 도달 시) 및 37개 댐의 방류 정보 안내
- (추가) 전국 933곳으로 정보 제공 지점 4배 확대! 홍수주의보보다 심각한 '홍수정보 심각단계(용수량 100% 도달 시)' 정보 추가
- (추가) 침수 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 위험 일반국도 7곳 등 실제 침수 위험 지역 정보 추가 (영남권 시범 적용 후 확대 예정)
쉽게 말해, 훨씬 더 많은 지점의 더 위험한 상황을 미리 알려주게 된 것이죠!
✨ 주요 내비게이션 앱에서는 어떻게 보이나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앱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앱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알려주니 미리 확인해두면 좋겠죠?
- 티맵 & 아틀란: 주행 중 침수 위험 구간에 진입하면 화면과 음성으로 즉시 알려줘요.
- 네이버 지도: 경로 검색 결과에 홍수심각 지점을 표시해주고, 해당 지점의 실시간 CCTV 영상까지 제공해요.
- 카카오내비: 홍수 경보가 발령된 지역을 지날 때 팝업창으로 영향 지역과 시간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 아이나비 & 현대·기아차 순정 내비게이션: 역시 홍수 위험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일정은?
이미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에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어요. 아직 앱 업데이트를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티맵: 6월 26일~
- 카카오내비,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7월 1주~
- 네이버 지도, 아이나비, 아틀란: 7월 2주~
⚠️ 여기서 잠깐!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정말 유용한 기능이지만, 꼭 기억해야 할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이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위험을 감지해 자동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해주지는 않아요.
따라서 운전 중 홍수 위험 알림을 받았다면,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주변 상황을 살피며 스스로 안전한 길을 찾아 운행하거나 운행을 멈추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이제는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정보와 함께라면 조금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겠죠?
미리 내비게이션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두시고, 올여름 모두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장마철운전 #내비게이션 #홍수알림 #안전운전 #집중호우 #도로통제 #침수도로 #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