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무원 희망근무지제, 알고 계셨나요?
정기인사 시즌, 불안한 마음을 달래드립니다

정기인사 발령 시기가 되면 많은 공무원들이 긴장하게 됩니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의 경우 출퇴근 거리, 치료 일정 등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더욱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혹시 타지역으로 발령이 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 이제 덜어도 괜찮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장애인 공무원의 고민

한 지체장애 공무원은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장거리 출퇴근이 어려워요. 치료도 자주 받아야 하는데 이번 인사 때 타지역 발령이 날까 걱정돼요."
이런 상황, 많은 장애인 공무원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하지만 이미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정부의 따뜻한 배려, 이런 것들이 있어요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지 배치는 단순히 조직 편의에 따라 결정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장애인 공무원의 개인적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여 근무지를 정하고 있어요:
주요 고려사항
- 출퇴근 거리와 교통편의성
- 정기적 치료기관과의 접근성
- 개인의 생활 패턴과 치료 일정
- 가족 상황 등 종합적 생활환경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소속 인사담당자에게 본인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희망 근무지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장애인 공무원 지원제도

🏢 희망근무지제
근거: 인사혁신처 예규 「통합인사시스템」
내용: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 - 근무환경 고려
중앙행정기관 등의 장은 장애인 공무원의 이동성, 정기적 치료기관, 출퇴근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희망근무지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희망보직제
근거: 인사혁신처 예규 「통합인사시스템」
내용: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 - 임용, 보직관리
장애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적절한 보직을 부여해야 하며, 사전에 희망보직을 조사하고 미반영 시에는 그 사유를 당사자에게 반드시 통보해야 합니다.
근무 소재지를 다른 시·도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장애인 공무원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있어요.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혹시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인사혁신처 누리집(www.mpm.go.kr)을 방문해보세요.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인사제도 활용 가이드」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설문조사 페이지에서는 관련 제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마무리: 여러분의 권리를 적극 활용하세요
장애인 공무원 여러분이 가진 불안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여러분의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기억해주세요
- 희망근무지제와 희망보직제는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 인사담당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해요
- 개인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세요
여러분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개인적인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마련한 이런 제도들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장애인 공무원분들이 안정적이고 만족할 만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